
▲‘불타는 장미단’시즌2(사진제공=MBN)
1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1회에서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사실을 눈호강과 귀호강으로 안겨줄 ‘형제자매 가요제’ 특집이 펼쳐진다.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 등 TOP7 가족들은 양세형과 더불어 ‘형제팀’으로, 박나래가 이끄는 ‘현역가왕’ 가족들은 ‘자매팀’으로 나뉘어 화끈한 ‘팀 데스매치’를 벌인다.

▲‘불타는 장미단’시즌2(사진제공=MBN)
특히 평소 타고난 근육질을 자랑해온 박나래와 천하장사에 버금갈만한 덩치를 드러낸 박성주가 양손을 어깨 위로 올려 힘자랑을 하는 ‘근수저 인사’와 ‘따이따이 차력쇼’로 ‘박남매’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것. 이에 더해 박성주는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쩌렁쩌렁 우렁찬 목청을 뽐내 ‘박남매’ 첫 듀엣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더불어 박나래는 날렵해진 몸매와 똑단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즈 시절 미모를 뽐내 ‘글로벌 플러팅’을 받는 행복을 누린다. 앞서 ‘장미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라스베이거스 부녀’ 새리의 오빠 타일러가 무릎을 꿇고 박나래에게 장미꽃 선물 프러포즈를 시전한 것. 21살 꽃미남 청년의 심장 저격에 박나래는 “난 몰라”라면서 달달한 포옹으로 화답을 건네고 현장에서는 “잘 어울린다”라는 환호성이 쏟아진다. 하지만 동생 박성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양세형이 “나래는 40살이에요”라고 방해 공격에 나서면서, 박나래의 ‘글로벌 플러팅’ 결말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불타는 장미단’시즌2(사진제공=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