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아들 곽종목(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사별한 아내를 위해 '떡상각'을 부르는 건아들 곽종목의 근황을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197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7080 인기 밴드 건아들의 리드보컬 곽종목을 만난다.
라이브 카페에서 공연하는 만난 그는 여전히 매력적인 음색, 수준급 연주실력을 자랑한다. 그런데 그가 부르는 노래 '떡상각'은 희망찬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곽종목은 아내 때문에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곽종목은 "아내가 그렇게 쉽게 가리라는 생각을 못했다"라며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아내 이야기를 한다. 그는 "아내를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있다"라고 고백한다.
아내의 봉안함이 있는 봉안당에 방문한 그는 아내의 추억을 되새기며 추억에 잠긴다.
건아들 곽종목의 특별한 사연은 28일 오후 9시 10분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