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김수현, 안보현(사진=변우석 인스타그램)
배우 김수현이 변우석과의 친해진 관계를 팬들에게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2일 유료 소통 앱인 버블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이클립스가 이제 누군지 알아요?"라고 묻자, 김수현은 재치 있게 "그걸 누가 몰라 하하하하하"라고 답했다.
이클립스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연기한 캐릭터 류선재가 소속된 그룹 이름이다. 팬들이 해당 질문을 한 이유는 지난해 12월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4)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때문이다.
당시 변우석은 드라마 OST '소나기'로 베스트 OST상을 수상했으며, 사회자는 그의 극중 캐릭터 이름인 "이클립스 류선재 씨"로 변우석을 소개했다. 그러나 김수현은 옆에 변우석이 있었음에도 류선재 씨가 누군지 몰라 반대 방향을 보며 찾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다른 팬은 "변우석 님이랑 친해졌어요?"라고 묻자, 김수현은 "이제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됐다"며 변우석과의 친분을 자랑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AAA 시상식 중 옆 소파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고 시상식 무대에서도 자주 교류하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변우석은 AAA 시상식 후 김수현, 안보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올리며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해 이들의 친밀한 관계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