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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걸그룹 전원 이달 말 개최되는 'LAPOSTA 2025'에 출연한다.(사진제공=CJ ENM)

CJ ENM(035760) 레이블 소속 그룹들이 함께하는 공연 'LAPOSTA 2025'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CJ ENM 측은 "오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일본 도쿄돔 시티에서 'LAPOSTA 2025'가 역대급 규모로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2023년에 처음 개최된 'LAPOSTA'는 CJ ENM의 일본 레이블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그룹 소속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합동 콘서트다. 개최 2년 만에 도쿄돔에 입성한 'LAPOSTA 2025'는 약 일주일간 도쿄돔 시티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도쿄돔 시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콘서트뿐만 아니라, 스페셜 어트랙션, 전시회, 시즌 한정 메뉴 등 다양한 방식으로 'LAPOSTA 2025'를 즐길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콘서트에는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외에도 웨이크원 소속 아티스트가 합류해 대폭 확장된 라인업과 규모로 공연을 진행한다. 3년 연속 일본 최대 가요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일본 국민 그룹 JO1(제이오원), 2024년 단일앨범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고 일본 톱티어 그룹 반열에 오른 INI(아이엔아이), 최근 4번째 싱글을 발매하며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고 있는 6인조 글로벌 보이그룹 DXTEEN(디엑스틴)을 비롯해 지난해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수상, 데뷔 해에 홍백가합전 출전 등 일본 국민 여동생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걸그룹 미아이(ME:I), 데뷔곡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걸그룹 이슈(IS:SUE)까지 5개 그룹 총 43명이 무대에 오른다.

또 2025년 첫 팬콘 투어를 앞두고 있는 그룹 케플러(Kep1er), 각종 시상식 수상을 휩쓸고 있는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글로벌 K팝 루키 이즈나(izna)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웨이크원 소속 그룹들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CJ ENM 레이블 소속 그룹들이 전원 함께하는 합동 콘서트는 이번이 최초다. 특히 모두 CJ ENM이 배출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으로, CJ ENM 측은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선택 받은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CJ ENM은 IP 기획력, 플랫폼,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음악 기반 IP 생태 시스템 MCS(Music Creative eco-System)를 토대로 지난 2020년 일본 레이블 라포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라포네 엔터테인먼트는 창립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