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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변호사ㆍ박범계ㆍ김용민ㆍ주진우ㆍ김재섭ㆍ박은정 의원 출연…역대급 불붙은 토론
입력 2025-01-22 20:40   

▲'특집 썰전' 2회(사진제공=JTBC)

'특집 썰전'에 전원책 변호사, 박범계·김용민·주진우·김재섭·박은정 의원이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 '특집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 판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두 번째 토론이 펼쳐진다.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가운데, 전원책과 박범계는 '12·3 계엄의 정당성'에 대한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 날 선 공방을 이어간다. 박범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겐 두 개의 모순적 자아가 있다며 "낮에는 윤석열이고, 밤에는 안(no)석열"이라 분석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대통령 구속', '법원 난입 사건' 등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의 역대급 불붙은 토론에 결국 녹화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특집 썰전' 2부 '여야의 밤'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 의원, 국민의힘의 주진우 의원·김재섭 의원, 조국혁신당의 박은정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날카로운 법리적 해석으로 현 사안을 다툴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힘에선 김용민 의원을, 더불어 민주당에선 주진우 의원을 고발한 가운데, '썰전'의 한 테이블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거 검사 2년 선후배 사이인 박은정, 주진우 의원도 썰전에서 만난다. 그 시절 주진우 의원에게 공소장 쓰는 법까지 가르쳐 줬던 박은정 의원은 서로 국회에서 만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기대감이 모인다.

여기에 '도봉구 라인' 김용민, 김재섭 의원까지 한 자리에 모여 뜨거운 토론을 벌인다. 이날 의원들은 초·재선에 탄핵정국을 맞닥뜨린 각자의 소감을 밝혔는데, 김재섭 의원은 탄핵 정국은 '세계 7대 난제'같다며 어려움을 토로한다. 이외에도 네 의원은 '특검법', '尹 대통령 구속', '이재명 대표 재판',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토론과 피 튀기는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JTBC '특집 썰전'은 2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