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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물섬' 5회, 박형식 욕망의 판 복귀→어지러워지는 등장 인물 관계도
입력 2025-03-07 21:40   

▲'보물섬' 박형식(사진제공=SBS)

드라마 '보물섬' 5회에서 박형식이 욕망의 판에 다시 뛰어들며 등장 인물 관계도를 다시 어지럽게 만든다. 재방송은 OTT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7일 방송되는 SBS '보물섬' 5회에선 기억을 잃은 서동주(박형식)가 염장선(허준호), 차강천(우현)과 다시 만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환자복 차림으로 병실에 누워 있는 서동주를 염장선이 찾아온다. 염장선의 섬뜩한 표정과 이를 경계하는 서동주의 불안한 눈빛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염장선은 이미 서동주에게서 2조 원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고문실까지 준비했던 인물이다. 기억을 잃은 서동주를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압박할지 관심이 쏠린다.

▲'보물섬' 허준호(사진제공=SBS)

또 서동주와 대산그룹 차강천 회장의 만남 장면도 포착됐다. 서동주는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차강천 회장을 바라보다 갑자기 그의 팔을 단단히 잡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차강천 회장을 당황케 한다. 서동주는 기억을 잃기 전 대산그룹의 꼭대기에 서겠다는 야망을 품고 차강천 회장의 신임을 얻었다. 이 만남을 통해 그가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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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제작진은 "5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서동주를 향한 염장선의 의심과 압박이 본격적으로 꿈틀대기 시작한다"며 "서동주의 대산그룹 복귀는 염장선과 허일도는 물론 각기 다른 욕망을 품은 여러 인물들의 관계에도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보물섬' 5회는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