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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YG 베이비몬스터, 구글 픽셀과 컬래버 이벤트 개최
입력 2025-04-09 15:35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인기…막강 영향력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의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에서 구글 픽셀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YG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츠타야에서 구글 픽셀과 함께하는 'Google Pixel IMAGINATION STUDIO with BABYMONSTER(구글 픽셀 이매지네이션 스튜디오 위드 베이비몬스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행사장은 하루 수십만 명이 오가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앞 대형 쇼핑몰에 위치해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베이비몬스터가 구글 픽셀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개최했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번 행사는 베이비몬스터의 등신대 아크릴 스탠드가 늘어선 1층 'IMAGINATION TOUR(이매지네이션 투어)'부터 'DRIP(드립)', 'Really Like You(리얼리 라이크 유)' 등 뮤직비디오 세계관을 구현한 지하 1층 'DIVE INTO MUSIC VIDEO(다이브 인투 뮤직 비디오)'까지 초대형 규모로 구성됐다. 현장 곳곳에는 그룹의 시그니처 로고와 정규 1집 'DRIP' 디자인을 활용한 공간 연출로 유니크한 감각을 더했다.

방문객들은 구글의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픽셀 9 프로로 자신만의 베이비몬스터 사진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자를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와 신상 굿즈 판매도 진행되며,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 공간도 마련됐다.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정식 진출 전부터 현지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구글 프로젝트에 이어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Sony Park展 2025(소니 파크전 2025)' 파트2에 참여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또 일본 상반기 기대작 영화 '보이는 여고생'의 주제가 가창자로 발탁돼 첫 일본 오리지널 곡 'Ghost(고스트)'로 현지 음악 시장에 도전한다.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10만 관객' 기록을 세운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폭발적인 티켓 수요로 4개 도시에서 총 12회차로 공연 일정을 확대했으며, 오는 11일부터 3일간 카나가와 공연 후 후쿠오카에서 일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