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뽈룬티어' 2화 예고(사진제공=KBS)
'뽈룬티어' 이찬원이 정대세의 극대노에 크게 얼어붙는다.
12일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풋살 전국 제패 프로젝트'의 첫 상대인 경상 연합과의 물러설 수 없는 경기들이 계속해서 펼쳐진다. 지난 주 '뽈룬티어'는 대구 무보까FS, 구미FS에게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하며 사상 초유 '기부금 0원'의 위기에 몰렸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울산 하데스FS, 울산 현대고등학교, 포항 지친다FS와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경상 연합과의 경기에는 경기당 100만 원씩 5경기 500만 원, 최종 승패에 따른 추가 상금 500만 원을 합쳐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이 걸려있다. 두 번의 패배로 이미 200만 원의 상금을 놓친 '뽈룬티어'는 남은 3경기에서 상금 800만 원을 반드시 따내야 한다. 과연 '뽈룬티어'가 축구 레전드의 명예를 회복하고 기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긴장감이 높아진다.
그런데 이날 '뽈룬티어'의 정규 편성과 함께 돌아온 정대세가 '극대노'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정대세는 심판을 향해 "말이 안 된다"라며 강하게 항의하고, 심각한 분위기에 중계석의 이찬원도 표정이 얼어붙는다. 급기야 '감독' 이영표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뽈룬티어' 최초로 'VAR', 풋살 용어로는 'VS'(Video Support, 비디오 서포트)가 선언된다. 과연 'VAR' 결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뽈룬티어'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뽈룬티어'는 1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