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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리버풀 경기 일정 중계 스포티비 프라임·나우…손흥민 선발 라인업 제외·결장 확정
입력 2025-04-27 16:42   

▲손흥민 토트넘(사진제공=토트넘 SNS)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 일정 중계를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한다.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서 이름이 빠졌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24-25시즌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발 부상 여파로 리그 4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회복 중이지만 일요일 경기에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프랑크푸르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발 부상을 입은 뒤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했고, 리버풀전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토트넘은 5월 2일과 9일 예정된 UEL 4강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부상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날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5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선두 리버풀은 24승 7무 2패(승점 79)를 기록 중이다. 반면, 토트넘은 11승 4무 18패(승점 37)로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보다 유로파리그 우승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손흥민 역시 시즌 내 '9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까지 3골을 남겨두고 있지만,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