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이투데이DB)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전국 개표율 25.02%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9%(419만2384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3.90%(384만2896표)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34만9488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18%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실시한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1.7%의 득표율을 기록해 39.3%에 그친 김문수 후보를 12.4%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였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8만146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