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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지연·김지훈·서지혜, '얄미운 사랑' 출연 확정
입력 2025-08-01 16:30   

유쾌한 성장 로맨스 예고…하반기 tvN 방송

▲'얄미운 사랑' 대본 리딩 현장(사진제공=tvN)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한다.

'얄미운 사랑' 측은 1일 네 사람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고, 올해 하반기 안방극장 출격 소식을 전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얽히고설킨 인연 속에서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펙터클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앙숙 스캔들과 예측불가한 사건들이 유쾌한 웃음과 설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정재는 형사 전문 배우이자 멜로를 꿈꾸는 국민 배우 '임현준' 역으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연기로 임현준의 입체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임지연은 정치부 에이스에서 하루아침에 연예부 기자로 밀려난 '위정신' 역을 맡아 좌충우돌 복직기를 그린다. 강단 있는 캐릭터에 임지연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더해져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김지훈은 전직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지 사장 '이재형'으로 분해 따뜻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서지혜는 이재형의 전 연인이자 스포츠은성의 연예부 부장 '윤화영'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 김현진, 진호은, 김법래, 조희봉, 오연서 등 개성 강한 조연진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오연서는 임현준의 과거 인연인 글로벌 스타 '권세나'로 특별 출연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연출은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으로 장르를 넘나든 김가람 감독이, 대본은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맡아 시너지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