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ATRP)
오마이걸 아린이 롯데 자이언츠의 시구자로 나서며 승리 요정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아린은 10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시구를 맡는다. 이번 시구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공식 초청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산 출신인 아린이 고향 팬들 앞에서 시구에 나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아린은 소속사 ATRP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친근한 공간이었던 사직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돼 무척 설레고 영광스럽다"라며 "구장을 찾은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아린은 데뷔 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산 여고생 치어리더’로 오해되는 해프닝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야구 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새하얀 피부의 깨끗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아린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국문과 대학생 김지은 역을 맡아 상큼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