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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12일 남부지방과 제주, 일부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에는 소나기가 예보됐다. 비·소나기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 10~60㎜ ▲광주·전남 내륙·전북·대구·경북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5㎜ 안팎 ▲강원 중·남부 5㎜ 미만이다. 경기 북부의 소나기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6도이며,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