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한 김치냉장고 신제품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를 13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별도 공사 없이 빌트인 가전처럼 설치 가능하며, 문을 108도까지 열어도 가구에 간섭이 없다. 약 1,000ℓ 대용량으로 넉넉한 보관이 가능하며, 일반 냉장고와 나란히 두면 하나의 제품처럼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디자인 적용한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사진제공=삼성전자)
이번 제품에는 김치 맛을 살리는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 온도를 빠르게 도달·유지해 표준 보관 대비 최대 118배 많은 유산균을 생성하고,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유지한다.
편의 기능으로는 가벼운 터치로 상칸 문이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음성으로 모드 변경·상태 확인이 가능한 '빅스비'가 탑재됐다. 이외에도 ▲맞춤숙성실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 ▲AI 정온 모드 ▲메탈쿨링 등 기존 특화 기능을 모두 갖췄다.
출고가는 색상과 사양에 따라 258만~365만 원이다.
프리스탠딩 타입(487ℓ~586ℓ)은 8월 중 순차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30만 원 상당 혜택을 제공하고, 후기 작성 및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