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 20일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ITZY(있지)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전원이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독보적 퍼포먼스 실력으로 월드와이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ITZY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ITZY와 JYP는 2019년 데뷔 이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굳건히 이어가게 됐다. JYP는 앞으로 ITZY의 글로벌 톱 걸그룹 행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멤버들의 역량이 한층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재계약 소식은 이날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네 번째 공식 팬미팅 ‘ITZY The 4th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ON AIR”’ 무대에서 깜짝 공개됐다. 멤버들은 팬덤 MIDZY(믿지)의 변함없는 응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더 찬란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019년 2월 데뷔한 ITZY는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았고, 매년 성장하는 퍼포먼스 실력으로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니 앨범 ‘GUESS WHO’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고, ‘CHECKMATE’는 같은 차트에서 8위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2024년에는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공연’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한편 ITZY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