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시즌4 종영을 앞두고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2일 '최강야구'에서는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최강시리즈' 3차전이 공개된다. '최강야구' 멤버들과 독립리그 대표팀의 3차전 결과에 따라 시리즈 우승 팀이 결정된다.
결전을 앞둔 이종범 감독은 "오늘은 총력전"이라며 "나와 장성호 코치 모두 단기전에서 져본 적이 없다. 우리는 지지 않는다"고 승리를 예언했다. 장성호 코치 역시 "2차전을 지고 집에서 혼자 소주 3병을 마셨다. 오늘은 그런 일 없을 것"이라며 독기 어린 각오를 드러냈다.
장 코치는 연습 과정에서 애제자 최진행을 향해 "왜 실전에서는 병살 치고 삼진 먹냐, 시합 때 치라고"라며 애정 섞인 잔소리를 이어가는 등 팀의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우승을 향한 브레이커스 선수들의 결연한 의지는 파격적인 공약으로 이어졌다. 이대형의 제안으로 시작된 '겨울 바다 입수' 공약에 대해 허도환은 "감독, 코치 전원이 입수해야 한다"고 못 박았고, 심수창 코치는 "지면 입수해서 앉았다 일어나며 '정신통일'을 외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강민국과 나주환은 '삭발 공약'까지 내걸며 배수의 진을 쳤다.
주장 김태균은 승리의 징크스를 사수하기 위해 안경 색깔까지 교체하는 등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보였다. 김태균은 "포항에서 역사를 만들자"며 출사표를 던진 뒤, 경기 중 '김장타'의 명성을 되찾는 타격과 유쾌한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태균의 활약에 장성호 코치의 전매특허인 '양팔 풍차' 회전이 풀가동되는 등 그라운드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겨울 바다 입수와 트로피가 걸린 '최강야구' 시즌4 마지막회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