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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X임수정 ‘건물주 되는 법’ 욕망이 부른 가짜 납치극
입력 2026-02-04 14:30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사진제공=tvN)
하정우와 임수정이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통해 부부 호흡을 맞춘다.

3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 제작진이 4일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남극일기’, ‘페르소나’를 연출한 임필성 감독과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소설가 오한기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별화된 이야기와 연출 스타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하정우는 “너무나 오랜만에 드라마에 참여하게 됐다. 정말 재밌는 작품 만들어 보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임수정도 5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임수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하정우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을 사고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아, 어떻게든 건물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는 수종의 상황을 처절하게 펼쳐냈다. 임수정은 위기의 순간 오히려 침착하게 상황을 돌파해가는 기수종의 아내 김선으로 변신한다.

김준한과 정수정은 극 중 기수종, 김선 가족과 친분이 깊은 부부로 분해, 예기치 못한 사건에 엮이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기수종의 절친한 친구 민활성 역의 김준한은 성공하고 싶은 욕망을 펼쳐낸다. 정수정은 부동산 큰손 엄마를 둔 전이경 역을 맡아, 겉으로는 부족함 없어 보이지만 내면의 결핍을 지닌 캐릭터로 새로운 얼굴을 예고했다. 심은경은 미스터리한 리얼캐피탈의 실무자 요나 역을 맡아, 강렬한 포스를 발산한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캐릭터에 완전히 이입된 배우들은 흡사 연기 전쟁을 치르는 것처럼 긴장감과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한 ‘건물주’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염원하는 건물주와, 건물을 둘러싼 인간들의 욕망을 그리며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대본 리딩 현장 공개로 기대감을 높인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3월 1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