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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마시마·목나경·현진 VS 김보경·정예원·서기
입력 2026-03-18 20:57   

▲'골때녀' 원더우먼(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원더우먼' 마시마, 목나경, 현진과 '발라드림' 김보경, 정예원의 대결이 펼쳐진다.

18일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제2회 G리그 A조 다섯 번째 예선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리부트 시즌 이후 승리가 없는 두 팀의 혈투로, 특히 2전 2패를 기록 중인 'FC발라드림'은 조 최하위 탈출을 위해 다득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FC발라드림'의 이근호 감독은 "이번 경기는 기필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기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골때녀' 발라드림(사진제공=SBS)

'FC발라드림'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7인 완전체' 전력을 가동한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킥보경' 김보경과 '투지의 아이콘' 정예원이 복귀하며 최강의 스쿼드를 구축했다. 지난 경기에서 0대 4로 완패하며 각성한 멤버들은 혹독한 훈련을 거쳐 전력을 보강했다. 'FC발라드림'은 경서, 민서, 서기로 구성된 '삼서 트리오'의 패스 플레이를 앞세워 조별리그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상대 팀인 'FC원더우먼2026'은 전력 누수라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핵심 자원인 소유미가 개인 일정으로 결장하며 이른바 '무소유' 상태에 빠진 것. 여기에 사령탑 김병지 감독마저 강원FC 전지훈련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위기의 순간 '구원투수'로 나선 이는 과거 팀의 승격을 이끌었던 정대세 감독이다. 정 감독은 일본에서 '마왕' 마시마와 1대1 특훈을 진행하는 등 김병지 감독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정대세 감독은 파격적인 라인업 변화를 예고했다. 후방에 우희준을 배치하고 전방에는 신입생 목나경과 현진을 내세우는 승부수를 던졌다.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현진은 "원더우먼이 약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한편, 경기 도중 평소 미소를 잃지 않던 '마왕' 마시마가 눈물을 쏟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FC원더우먼2026'이 'FC발라드림'을 상대로 통산 3전 전패의 천적 징크스를 깨고 반전에 성공할지, 아니면 완전체로 돌아온 'FC발라드림'이 첫 승을 신고할지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