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현재 이의영(한지민 분)을 중심으로 진중한 매력의 송태섭(박성훈 분)과 예측 불가한 신지수(이기택 분)의 라이벌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할 후반부 핵심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제일 먼저 주목할 포인트는 이의영의 최종 선택이다. 소개팅에서 송태섭, 신지수와 인연을 맺은 이의영은 두 남자의 극과 극 매력 속 혼돈의 시간을 겪고 있다. 연애에도 책임감을 두는 송태섭은 진중하고 신중한 태도로 자신에게 다가와 안정감을 주고 있고, 즉흥적이고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신지수는 시도 때도 없이 눈앞에 나타나 무방비 상태에서 심쿵을 안기고 있다. 과연 사뭇 다른 송태섭과 신지수 사이에서 이의영은 어떤 답을 내리게 될지, 그녀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송태섭과 신지수의 고백 타이밍 싸움도 궁금증을 더한다. 송태섭은 이의영에게 호감을 전하고 데이트까지 이어가며 관계를 진전시켰지만, 연인으로 나아가자는 결정적인 한마디는 꺼내지 못했다. 신지수 역시 수차례 즉흥적인 데이트를 만들어내며 거리를 좁히고 있으나 좋아한다는 확신 대신 함께 있는 게 재미있다는 표현으로 이의영을 알쏭달쏭하게 했다. 이의영의 마음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단계에서 먼저 고백하는 쪽이 더 크게 각인될 터. 두 사람 중 누가, 어떤 타이밍에 이의영에게 고백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이의영, 송태섭, 신지수의 삼각 구도 못지않게 또 다른 관계들 역시 흥미를 돋우고 있다. 신지수는 스캔들에 휘말린 톱 배우 손정아(문정희 분)로부터 꽃다발과 호텔로 초대하는 의미심장한 쪽지를 받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고 중고 거래로 인연을 맺은 정현민(정혜성 분)과 임승준(주연우 분)의 연애담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초고속 전개로 시선을 붙잡고 있다. 때문에 신지수와 손정아의 비밀스러운 관계와 정현민, 임승준의 좌충우돌 로맨스 여정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의 열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겁다.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주간 순위에서 미주·유럽 지역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7일 기준 디즈니+ 재팬과 티빙(TVING)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실 공감을 부르는 대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이 완벽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네이버웹툰 원작의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21일 밤 10시 40분에 7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