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멤버 이민우가 11세 연하의 와이프 재일교포 3세 이아미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혜성을 제외한 다른 신화 멤버들은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이민우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은 신화 멤버 전진과 앤디가 공동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자이언티와 거미가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민우는 2017년 에릭, 2020년 전진, 2022년 앤디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네 번째로 가정을 꾸리게 됐다.
현장에는 신화 멤버들을 비롯해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 방송인 장성규, 박경림, 가수 환희, 개그맨 지상렬과 박명수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작가 조선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화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신화는 내가 제일 촬영 많이 한 그룹이었다. 세월이 지나 이들이 부부 동반으로 민우 결혼식에 참석해 사진 한 장을 남긴다"고 소회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릭·나혜미, 전진·류이서, 앤디·이은주 부부가 나란히 자리했으며, 최근 SNS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동완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에릭이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다만 멤버 신혜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동완은 자신의 SNS에 "민우 장가가는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민우가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며 식장에 입장하는 영상을 게재해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했다. 사회를 맡았던 장성규 역시 신입 아나운서 시절 '신화방송'을 통해 맺은 인연을 언급하며 "참 감사한 민우 형의 결혼이라 더 기쁘고 벅차다. 형수님, 두 아가와 평생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민우와 신부 이아미 씨는 2013년 신화의 일본 투어 당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월 연인으로 발전해 결실을 보았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이미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민우는 지난해 이아미 씨가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딸을 친양자로 입양했으며, 같은 해 12월 두 사람 사이에서 둘째 딸이 태어났다. 이들의 단란한 일상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이민우는 '해결사', 'T.O.P', 'Wild Eyes', 'Brand New'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세대 아이돌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2003년부터는 솔로 가수 M으로 활동하며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