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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월드컵 미국 개막식 축하 공연 확정
입력 2026-06-12 01:00   

▲블랙핑크 리사(사진=블랙핑크 리사 SNS)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월드컵 개막식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른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개막식 무대를 장식했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에 이어 K팝 아티스트로서는 두 번째 기록이다.

리사는 13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세 번째 개막식에 참석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개막식은 미국 대 파라과이 전에 앞서 개최된다.

이번 월드컵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멕시코, 캐나다, 미국 등 3개국이 공동 개최함에 따라 개막 행사 역시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리사는 케이티 페리, 퓨처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개막식은 12일 오전 2시 30분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에 앞서 펼쳐진다. 이 무대에는 팝스타 샤키라와 나이지리아 출신 아티스트 브루나 보이가 나서 이번 대회 공식 테마곡인 '다이 다이(Dai Dai)'를 가창한다.

13일 오전 2시 30분에는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경기 전 두 번째 행사가 진행된다. 캐나다 출신 팝 재즈 음악가 마이클 부블레와 싱어송라이터 알레시아 카라가 출연을 확정했다.

결승전이 치러지는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는 월드컵 사상 최초로 하프타임 쇼가 도입된다. 해당 무대에는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출격하며, 마돈나와 샤키라가 공동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이번 하프타임 쇼의 공연 연출과 큐레이션을 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