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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부장’ 소지섭, 흑화 본능 터진다
입력 2026-06-27 21:45   

▲'김부장' 소지섭(사진출처=SBS)
드라마 ‘김부장’ 소지섭이 사라진 딸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인 폭주를 시작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2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이 숨겨왔던 특수공작원의 본능을 완전히 일깨우고 정체불명의 일당을 향해 ‘괴물 액션’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행방이 묘연해진 딸 김민지(서수민 분)를 추적하기 위해 김부장이 깊숙이 봉인해 뒀던 ‘의문의 007 가방’을 다시 꺼낸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 김부장은 평범한 은행 부장의 양복을 벗어던지고 날 선 검은 슈트와 검은 장갑으로 무장한 채 외딴 골목길 주택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안경 너머로 서늘하고 정제된 분노를 연출한 그는, 문이 열리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치밀한 타격과 압도적인 피지컬로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며 본격적인 ‘무법 중년’의 탄생을 알린다.

특히 소지섭은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참담한 심경을 담아 “그럼 나는 무법 중년 해야겠다”라는 묵직한 대사를 뱉어내며 처절한 복수극의 서막을 연다. 절제된 감정선 속에서 순간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날카로운 타격 액션은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특수공작원 ‘코드네임 66’의 무자비한 습격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그리고 딸의 실종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