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임영호.(사진출처=SNS)
가수 와이스토리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임영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임영호의 연인 A씨는 15일 고인의 SNS 계정을 통해 "오빠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냈기에 제가 배우자의 마음으로 삼일장을 치렀다"라며 부고를 전했다.
A씨는 "정말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덕분에 영호를 외롭지 않게 잘 보내드릴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고인을 향해 "끝까지 내 걱정뿐이었던 내 오빠"라며 "그렇게 '너는 내 끝사랑이야'라고 노래하더니 진짜 내가 오빠의 끝사랑이 됐다. 고맙고 다음 생엔 우리 아주 많이 빨리 만나서 더 많이 사랑하자"라며 애틋한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임영호는 2009년 싱글 '귓속말'을 발표하며 와이스토리라는 활동명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 '열대야', '늦은귀향', '사랑을 믿었네', '봄냄새', '세화해변' 등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곡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