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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박민서, 화려한 데뷔전
입력 2026-07-16 23:58   

▲'야구여왕2' 박민서(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야구여왕2' 박민서가 프로 못지 않은 시원한 타격과 완벽한 투구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16일 방송된 채널A '야구여왕2' 2회에서는 트라이아웃을 거쳐 합류한 막내 박민서가 개막전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서는 1회 말 타석에 들어가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내며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2회 초 두 번째 타석에도 안타를 치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 역시 안타를 치며 타점까지 올렸다. 4대 14로 앞선 3회 말에는 1사 만루에 타석에 진입,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박민서는 4회 초 4:18 상황에서 송아에 이어 마운드에 등판했다. 상대 팀 산타즈의 타자는 61세 김영자였다. 박민서는 정교한 제구력과 빠른 구속을 앞세워 첫 투구부터 스트라이크 존에 완벽히 공을 꽂아 넣으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재홍 해설위원은 "투구 메카닉이 프로 선수 같다"라고 극찬했다.

박민서의 위기 대처 능력도 빛났다. 그는 자신에게 굴러오는 타구를 잡으려다 미끄러졌지만 신곡하게 중심을 잡고 타구를 1루에 던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박민서는 넘어진 것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