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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연극 ‘프로젝트 르완다’ 캐스팅…다큐 PD 박현수 役
입력 2026-10-13 09:26   

▲이시형(사진출처=합액터스)
배우 이시형이 오는 11월 11일 서울 산울림 소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프로젝트 르완다’에 캐스팅되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르완다’는 1994년 르완다 대학살 생존자들의 녹취 기록과 동생을 잃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비극 이후 다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시형은 동생을 잃은 상실감을 딛고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려는 다큐멘터리 PD 박현수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삶이 무너진 현수는 가해자를 용서하고 살아가는 르완다 사람들을 취재하며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회복하는 인물이다. 이시형은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 전망이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개인적인 택시’에서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한 이시형은 연극 ‘비밀통로’, ‘찬란하고 찬란한’, ‘극적인 하룻밤’ 등 다양한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