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옥자연(사진출처=티빙)
13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tvN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옥자연은 홍성인터내셔널 법무팀 소속 진해주 역을 맡아 공은태(이준혁 분)의 입사 동기이자 믿음직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극 중 진해주는 회사 안팎의 복잡한 이슈 속에서 날카로운 판단력과 전문성을 발휘하며 영업 5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안긴 '프로 일잘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업무에서는 빈틈없는 면모를 드러내면서도 동료 앞에서는 능청스럽고 다정한 태도로 분위기를 환기하며 매력적인 인물을 완성했다.
특히 입사 동기인 공은태와의 남다른 호흡이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팀 인력 문제로 고민하는 공은태에게 "누가 T 아니랄까 봐"라고 핀잔을 주고, 이에 공은태가 "너는 F라면서 T한테 공감 안 해주냐"고 받아치는 등 현실 직장인다운 유쾌한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회에서는 고마움을 전하는 공은태에게 "변했네"라고 답하며 잔잔한 여운을 더했다. 옥자연은 무심한 듯 건네는 따뜻한 대사와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인물의 겉바속촉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앞서 드라마 '마인', '슈룹'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옥자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냉철함과 친근함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