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를 지키는 약속, 블루 닷'에 참여한 에녹(사진출처=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가수 겸 배우 에녹이 아프리카 부룬디 현장을 찾아 분쟁과 빈곤으로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쳤다.
에녹은 지난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tvN이 공동 기획한 모금 방송 '어린이를 지키는 약속, 블루 닷' 촬영을 위해 부룬디를 직접 방문했다. 프로그램의 모태가 된 '블루 닷'은 재난 및 분쟁 지역에서 아동의 신체적·심리적 보호와 회복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특화 시설이다.
부룬디에서 에녹은 콩고민주공화국 내전을 피해 부수마 난민캠프에 머물며 생계를 잇는 15세 이발사 피델과 학업을 중단한 채 벽돌공장에서 노동하는 14세 리오넬을 만나 일상을 함께했다. 이어 급성 영양장애를 겪는 환아들을 치료하는 유니세프 영양실조센터를 둘러보며 의료 구호 현장의 실태를 점검했다.

▲'어린이를 지키는 약속, 블루 닷' 포스터(사진출처=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에녹은 현지 일정을 소화한 뒤 "빈곤과 분쟁의 고통 속에서도 내일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보며 그 꿈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에녹은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월하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뮤지컬 '시카고' 합류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