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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이대훈, 나이 30세 에이스 귀환…'뭉쳐야 찬다 시즌2' 정형돈 공백 채운다
입력 2021-10-17 19:55   

▲태권도 이대훈 '어쩌다벤져스' 입단(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 시즌2 정형돈의 빈자리를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 채운다.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어쩌다벤져스' 완전체 기념 단합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단합대회에는 '뭉쳐야 찬다' 시즌1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던 이대훈이 정식으로 합류했다.

이날 바닷가에서 모인 ‘어쩌다벤져스’는 본격적인 단합대회 시작에 앞서 "한 분이 더 있다"라는 안정환 감독의 말에 시선이 집중한다. 완전체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라고 김성주가 설명을 덧붙이자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은 새 멤버에 대한 궁금증을 불태웠다.

모두의 호기심 속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멤버는 바로 이대훈이었다. 이대훈은 멤버들의 격한 환영을 받으며 입단을 마친다. 앞서 '어쩌다FC'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명실상부 에이스의 등장에 신입 멤버들은 "에이스 왔다"라며 존경 어린 눈빛까지 보냈다.

"소망이 이루어진 것 같다"라며 '어쩌다벤져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뽐낸 이대훈은 안정환 감독의 러브콜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전화 오길 기다렸다"라며 장난을 시작, 이대훈 역시 "열심히 하겠다"라는 능청스러운 대답과 함께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모든 시청자들이 이대훈의 입단을 애타게 기다렸던 바, 그의 등장으로 더욱 강력해진 ‘어쩌다벤져스’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에서는 안정환과 같은 '안'씨라는 안드레 진이 안정환 감독에게 보낸 친아버지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받은 안정환 감독이 수줍은 얼굴로 안드레 진의 아버지에게 답장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