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사진 = 롤링스톤 코리아 제공)
수란은 지난 21일 새 디지털 싱글 'Blanket(블랭킷)(Feat. 원슈타인)'을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올해 초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를 설립한 후 새로운 출발을 알린 수란은 "지난 2월 발매한 'Sunny(써니)'가 새로운 시작 및 오프닝을 알린 음악이라면 이번 신곡으로 제대로 된 시작을 맞은 것 같다"고 밝혔다.
'Blanket'이 예전 수란의 음악과 어떻게 다른지를 묻는 질문에는 "시간이 흐르고 주변 환경이 바뀌면서 보고 듣는 것도 달라지듯이 내가 만드는 음악도 자연스럽게 바뀌는 것 같다"라며 "이번 신곡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하는 곡인 만큼 새로운 옷을 입어보는 음악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수란(사진 = 롤링스톤 코리아 제공)
특히 수란은 2017년 발매한 '오늘 취하면'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나에게 많은 경험과 추억 속에 큰 배움까지 줬던 곡"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곡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정신없이 흘러간 그때보다도 시간이 지난 지금 내 음악 인생에 더 크게 의미가 새겨졌다. 감사한 기억들과 함께 내 가슴속에 소중히 담겨 있는 곡"이라며 털어놨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들을 것 같은 노래로는 'Sunny'를 꼽았다.
▲수란(사진 = 롤링스톤 코리아 제공)
한편 수란은 다양한 음악 작업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및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