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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국물소갈비찜 레시피(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알토란'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국물 소갈비찜 레시피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설날을 맞이해 '소갈비'를 주제로 전통 밥상과 뜨는 밥상의 대결이 펼쳐졌다.

임성근은 특급 비법 양념으로 입에서 살살 녹는 국물 소갈비찜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먼저 약 4cm 두께의 찜용 생소갈비 2근(1.2kg)에 두 번 정도 칼집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갈비에 물을 붓고 설탕 5 큰 술 넣은 뒤, 3시간 정도 핏물을 빼주고, 소갈비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물이 끓으면 소갈비를 10분간 삶고 찬물에 헹군다고 말했다.

임성근은 냄비에 물 10컵을 부어 식힌 갈비를 넣고 끓인 다음 믹서기에 간 배 1/2개, 사과 1개, 양파 1개를 면포에 걸러 즙을 준비한 뒤, 끓는 소갈비에 넣었다. 배, 사과의 씨와 껍질은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설명에 따르면 차후 소갈비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육수팩에 썬 대파 1대, 편으로 썬 통생강 1알, 마늘 10알과 통후추 1 큰 술, 채 썬 청양고추 4개를 넣는다.

육수팩을 소갈비 냄비에 넣고 약 50분간 끓인 뒤, 육수팩을 빼고 소갈비를 체에 건져내어 육수 7컵을 따로 붓는다.

소갈비 육수 7컵에 간장 1컵, 조청 1컵을 붓는다. 비닐봉지에 옥수수 전분가루 1.5컵을 넣고 소갈비를 넣어 버무린 뒤, 식용유 두른 팬에 갈비를 지져준다.

갈비를 꺼내고 청주 1/3컵을 넣은 뒤, 갈비를 다시 넣고 양념 2컵, 손질한 밤, 당근, 대추, 불린 표고버섯을 넣고 15분~20분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