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진비주얼웨이브(사진제공=엔진비주얼웨이브)
엔진비주얼웨이브는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시그래프 아시아 2022 (SIGGRAPH Asia 2022, 12.6~9)에서 키오스크 구동 기반의 실존 인물과 똑 닮은 디지털 휴먼 기술 ‘원-데이 디지털 트윈(One-Day Digital Twin)’과 기존 방식보다 약 20배의 효율을 높인 광대역 환경 스캔 기술 ‘씬 셋업 올라운드 솔루션(Scene Setup All-round Solution)’을 공개했다.

▲엔진비주얼웨이브(사진제공=엔진비주얼웨이브)
엔진비주얼웨이브의 R&D연구소 랩오일(LAB51)은 자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디지털 휴먼을 키오스크로 선보였다. 랩오일 디지털 휴먼의 차별점은 키오스크와 같은 무인편의기기 외에도 고사양 장비가 아닌 모바일, 태블릿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그래프 아시아 2022를 통해 소개된 랩오일의 디지털 휴먼은 실존 인물을 3D 스캔하여 24시간 안에 구동 가능하도록 제작하는 ‘인 어 데이 디지털 휴먼’(In-A-Day Digital Human)기술과 자체 개발한 한국어 음소 기반의 스피치 드리븐 애니메이션 기술인 ‘코어 립스’(CoreLips)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엔진비주얼웨이브(사진제공=엔진비주얼웨이브)
해당 기술력을 토대로 제공되는 ‘씬 셋업 올라운드 솔루션’은 프리 프로덕션부터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제작 프로세스 전반에 솔루션을 제시하며,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 중 가상환경에서 촬영지를 답사하고 공간을 분석하는 ‘버추얼 스카우팅’에도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