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중앙그룹은 지난 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파크에서 앙중크루 2기 발대식을 열었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라는 의미로, 중앙그룹이 콘텐트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자 준비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앙중크루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달 간 ▲실무진 특강 ▲주요 사업장 견학 ▲컨퍼런스 참가 ▲임직원 커피챗(멘토링) ▲취향 클럽(동아리)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중앙그룹 대표 크리에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의 축사로 시작된 발대식은 ▲중앙그룹 소개 ▲활동 가이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별히 1박2일 동안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에 머물며, 루지, 곤돌라, 블루캐니언(워터파크) 등 휘닉스 파크의 주요 액티비티와 F&B, 객실을 경험하고 관련 홍보 콘텐트를 제작했다.
예능PD를 꿈꾸고 있다는 최정섭(서강대 3학년) 학생은 "콘텐트 제작 과정 자체를 좋아하는 만큼 지원하면서 꼭 합격하길 바랐던 활동"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능 많은 조원들과 함께 2달 동안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중앙그룹은 학생들에게 활동비 지급은 물론, 다양한 콘텐트 제작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활동을 수료하면 공식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증을 받은 학생 중 기본 요건에 결격이 없는 경우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와 중앙그룹의 콘텐트를 즐길 수 있도록 '더중앙플러스', '폴인'을 비롯해 티빙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조성진 담당은 "치열한 선발 경쟁을 뚫고 앙중크루 발대식에 참여해 준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라며 "콘텐트 산업이나 업계로 진로를 정한 분들이 많은 만큼, 앙중크루를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임직원들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앙중크루 구성원들이 콘텐트 업계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앙그룹의 비전과도 함께할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