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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JYP USA 측 "VCHA 케이지, 허위ㆍ과장 내용 일방 공표"
입력 2024-12-09 09:20   

▲비춰(VCHA) 멤버 케이지(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

JYP(035900)의 계열사 JYP USA가 글로벌 걸그룹 VCHA(비춰) 멤버의 소송 제기와 "부당대우를 당했다"라는 주장에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JYP USA 측은 "지난 5월 Kiera Grace Madder(이하 KG)는 그룹 숙소를 이탈한 후 법적 대리인을 통해 논의를 요청했다"라며 "당사는 VCHA의 이후 활동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KG 측 대리인과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논의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에 KG 측으로부터 논의 사항에 대한 회신이 없어, 당사 대리인 또한 답변을 기다리던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JYP USA 측은 "이러한 상황에서 KG는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을 외부에 일방적으로 공표하며 소송이라는 방식을 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JYP USA 측은 KG의 소송으로 인해 25년 상반기 앨범 발매 및 다양한 계획을 열심히 준비 중에 있는 VCHA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에 큰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사는 본 사안으로 인해 VCHA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룹 VCHA 멤버 KG는 스태프에게 학대와 부당 대우를 당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