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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2화 이제훈 김대명, M&A 팀 첫 협상 시작…바쁘게 돌아가는 등장 인물 관계도
입력 2025-03-09 22:20   

▲'협상의 기술' 2화(사진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협상의 기술' 2화에서 이제훈과 김대명이 첫 번째 협상을 시작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협상의 기술' 2화에서는 산인 그룹의 캐시카우 산인 건설을 매각하기 위한 M&A 팀의 첫 협상 테이블이 펼쳐진다.

윤주노(이제훈) 팀장이 이끄는 M&A 팀은 산인 그룹에 걸린 11조 원의 빚을 갚고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산인 건설 매각이라는 험난한 미션에 돌입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산인 건설은 회사 2인자 하태수(장현성)의 주력 계열사이자 송재식(성동일) 회장이 처음 세운 회사로, 내부에서도 강한 반대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송재식 회장은 예상 매각가 7조 원을 훨씬 웃도는 두 자릿수 대가를 원하고 있어 전설의 협상가 윤주노에게도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방송 전 공개된 스틸 컷에는 산인 건설 매각을 위해 전쟁에 뛰어든 윤주노와 팀원 오순영(김대명), 곽민정(안현호), 최진수(차강윤)의 사투가 담겨 있다. 이들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건설법 완화 여부 확인부터 적합한 거래처 선정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특히 윤주노와 산인 건설 합병을 원하는 지연우(이채원) 간의 협상 현장도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윤주노는 원하는 대가를 얻기 위해 이성과 감성을 모두 자극하는 전략적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윤주노의 결정적 한 방이 무엇일지, 첫 번째 협상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1조 원 조달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협상 결과는 9일 오후 10시 30분 JTBC '협상의 기술'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