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싹 속았수다' 스틸컷(사진제공=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068050)의 주가가 급등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53%(305원) 오른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1회부터 4회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사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로, '동백꽃 필 무렵'을 쓴 임상춘 작가와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글로벌 OTT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9일 기준 글로벌 TV쇼 부문에서 톱10 6위를 차지했다. 공개 직후 8위로 시작했으나, 이틀 만에 2계단 상승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애순과 관식의 순수했던 10대 시절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오는 14일 애순과 관식의 인생 2막을 담은 5회부터 8회까지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