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도너스캠프가 청소년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참가팀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다. CJ도너스캠프는 CJ계열사 간 협력과 문화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대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13년 '창의학교'로 시작해 발전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청소년 문화 인재 발굴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원 분야는 영상 미디어, 음악, 공연, 요리 총 4개 부문이며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 시설의 청소년(만 12세~18세)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존 '익스플로어(Explore)', '어드밴스(Advance)' 2개 과정에서 올해부터는 '어드밴스프로(Advance-Pro)' 과정이 신설됐다. 또한 기존에는 활동 경험이 있는 팀만 어드밴스 과정에 지원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신규 동아리도 어드밴스 및 어드밴스프로 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익스플로어 과정 선정 동아리는 문화체험과 창작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어드밴스 과정은 전공 대학생의 멘토링이 제공되며, 새로 신설된 어드밴스프로 과정에서는 CJ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의 직접 코칭 기회가 주어진다.

문화동아리의 멘토링과 창작 활동을 지원할 대학생봉사단은 오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창작자로서 기획부터 제작까지 완성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드밴스 과정 동아리는 푸드트럭, 버스킹 등 자체 기획 쇼케이스를 통해 창작물을 발표할 수 있으며, 어드밴스프로 과정 선발 동아리는 전문 창작자 경험 기회를 얻게 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혜택을 마련한 만큼 문화 창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라며 "CJ도너스캠프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