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삿포로 여행(사진=이찬원 유튜브)
가수 이찬원이 유튜브에 삿포로 눈 축제를 여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17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찬또 톡파원 등장! 삿포로 눈 축제'라는 제목의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찬원은 영하 10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삿포로 눈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팬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촬영 중에 입이 얼어가는 느낌이 든다"라며 혹한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내리는 눈이 여행지의 분위기를 더해준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삿포로 눈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도 소개했다. 특히 북해도 대학교 건물 모양으로 만든 눈 성과 헬로키티 등 다양한 눈 조각들을 소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 삿포로와 대전이 자매 결연 도시라는 점을 언급하며, 대전에서 온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도 담았다.
이찬원은 오타루 지역도 방문했다. 그는 "오타루는 삿포로보다 더 북쪽에 위치해 있어 눈이 많이 내린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타루에서는 눈보라로 인해 촬영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전했다.
축제 현장의 푸드 트럭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그는 신라면 등 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가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먹어보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삿포로를 여행하는 모습을 지난 14일 JTBC '톡파원 25시'에서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