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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두 번째 환경활동 전개…정훈 이사장 "생태계 회복 넘어 ESG 가치 실현"
입력 2025-06-05 18:43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지킴이봉사단이 한강 생태계 살리기 운동을 실천했다.(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지킴봉사단이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한강지킴이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이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지킴이봉사단이 한강 생태계 살리기 운동을 실천했다.(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날 행사에는 공제중앙회 임직원 독서 동아리 '중독'과 원데이클래스 동아리 '하루살이' 회원을 포함해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가시박·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 식물을 제거하며 생태 복원에 힘을 보탰다.

정훈 이사장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공제중앙회는 환경보호 및 생태계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지킴이봉사단이 한강 생태계 살리기 운동을 실천했다.(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지킴이봉사단이 한강 생태계 살리기 운동을 실천했다.(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공제중앙회는 2007년 교육부 산하로 설립된 기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여 개교와 약 580만 명의 학생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공제사업 분야에서는 351개 대학이 가입해 있으며, 국내 최고 가입률을 기록 중이다.

공제중앙회는 올해 초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3월 여수 무슬목 해변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탑골공원 노인무료급식소 제1차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4월에는 공식적으로 '안전지킴봉사단'을 출범시켰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지킴이봉사단이 한강 생태계 살리기 운동을 실천했다.(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후 봉사단은 ▲4월 4일 한강 줍깅 활동, ▲4월 29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 ▲5월 23일 탑골공원 노인무료급식소 제2차 배식봉사, ▲5월 30일 남이섬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6월 15일에는 영남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에 이어 진달래심기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공제중앙회와 안전지킴봉사단은 ‘한강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헌혈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