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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해방촌 신흥시장과 손잡고 미식 핫플레이스 브랜딩
입력 2025-06-23 14:00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사진=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코카-콜라가 서울 해방촌의 ‘신흥시장’과 손잡고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전하는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카-콜라의 ‘Coke & Meal’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신흥시장 거리와 주요 다이닝 레스토랑에 코카-콜라만의 감성을 담은 브랜딩을 입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사진=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서울 해방촌 중심에 위치한 신흥시장은 재래시장의 정취와 현대적인 트렌드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로 개성 있는 맛집이 밀집한 다이닝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코카-콜라는 신흥시장의 본래 매력은 살리고 다양한 레스토랑의 특색에 맞춘 맞춤형 공간 브랜딩을 진행했다.

신흥시장 입구를 비롯해 골목 곳곳의 간판, 레스토랑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까지 코카-콜라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사진=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특히 다이닝 레스토랑 19곳 중 11곳이 이번 협업에 참여했다. ‘오리올 남산유원지점’, ‘낀라오’, ‘다모아식당’, ‘만조’, ‘비스트로 조조’, ‘팁시타코’, ‘팟카파우’, ‘해방촌닭’, ‘해방촌수제돈까스’, ‘훈육’, ‘H5NG’ 등이 참여해 레스토랑별 대표 메뉴의 국적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언어로 코카-콜라 로고를 배치하는 등 각 공간의 개성을 살린 브랜딩으로 눈길을 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해방촌 신흥시장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맛집이 공존하는 장소로, 코카-콜라와의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오랜 준비 끝에 이번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카-콜라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사진=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신흥시장 상인회 부회장 홍승진은 “각 레스토랑의 매력을 살려준 코카-콜라 브랜딩 덕분에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2025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 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미식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흥시장 협업은 용산구청과 현장 방문, 디자인 공공 적합성 검토 등 사전 협의를 거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