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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밀양서 만나는 동남아 감성 숙소
입력 2025-06-25 21:30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밀양 동남아 감성 숙소를 찾아 이국적인 풍경을 만난다.

2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더위를 피해 나만의 명당으로 떠나 하룻밤 특별하게 쉬어보자.

산후조리원 동기로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는 신재선, 윤경민 씨. 오늘은 경민 씨의 생일을 기념해 작정하고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평소 동남아 여행을 꿈꿨다는 경민 씨를 위해 재선 씨가 고른 힐링 장소는 경남 밀양이다. 이곳에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훌쩍 떠날 수 있는 ‘동남아’가 있다.

두근거리는 맘을 안고 도착한 장소. 야자수에 동남아를 연상케 하는 외관의 오두막까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숙소. 밤이 되자, 찬란한 조명 더해져 화려하게 변신한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이 공간을 만든 건, 김성 씨 작품. 25년 동안 부모님이 운영해 오신 숙소가 낡고 오래 돼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자 3년 전, 부모님 곁으로 돌아와 숙소를 고쳐나가고 있단다.

오늘은 조식 메뉴를 바꿔보기로 한 날. 동남아 숙소니, 조식도 이국적으로 바꿔보려는 아들. 일흔이 넘은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생전 처음 먹어보는 베트남식 샌드위치 만들기에 나선다. 열정 하나로 오늘도 마당 곳곳을 누비는 성이 씨의 동남아 랜드로 지금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