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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3종 출시…AI 기능 탑재
입력 2025-06-25 11:46   

OLED 첫 적용 M9·이동성 강화한 M7

▲삼성전자가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과 무빙스탠드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25일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M9 모델에는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32형 크기의 M9는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는 OLED 패널을 탑재하고, '팬톤 컬러 검증'과 '팬톤 스킨톤 검증'을 통해 색상 정확도를 입증받았다. 삼성만의 번인 방지 기술 'OLED 세이프가드+'가 적용돼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성을 높였으며, 최대 165Hz 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로 고사양 게이밍 환경에 적합하다. 출고가는 199만 원이다.

M8(32형)은 웜화이트 색상의 슬림 디자인을 강조했고, M7(43형∙32형)은 새로운 무빙스탠드와의 결합으로 이동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M7의 가격은 색상과 크기에 따라 56만~69만 원이다.

세 모델 모두 AI 기반 '화질 최적화' 기능을 갖춰 콘텐츠에 맞는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며, '액티브 보이스 Pro'(M9∙M8) 또는 '액티브 보이스'(M7)를 통해 음성 전달력을 높였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삼성 스마트모니터 M7에 무빙스탠드 신제품을 결합한 '무빙스타일 M7'으로 홈트레이닝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M7과 호환 가능한 'ㄱ자형' 암타입 무빙스탠드도 함께 선보였다. 신제품 스탠드는 90도 피벗 기능과 탈착 가능한 선반 옵션을 제공하며, '무빙스타일 M7' 형태로도 구매 가능하다.

사전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삼성닷컴에서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최대 15만 원의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M9∙M8 구매 시 각각 '하만카돈 LUNA' 또는 'JBL FLIP 7' 스피커가 증정된다. M7 구매자는 15만 원을 추가 시 무빙스탠드를 함께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