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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주연 'F1 더 무비', 박스 오피스 1위…필람 포인트 셋
입력 2025-06-26 01:20   

▲'F1 더 무비' 포스터(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일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지난 25일 8만 28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는 짜릿한 카 액션부터 로맨스, 감동 서사까지 모두 갖춘 극장 필람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F1 더 무비'는 한때 최고였지만 지금은 은퇴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 APXGP에 합류해 신예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F1 더 무비' 스틸컷(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F1 더 무비'의 관람 포인트는 총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실제 고속 서킷에서 촬영된 실감 나는 레이싱 액션이다.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제작진이 재현한 생생한 카 액션은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극장을 찾을 이유를 충분히 만든다.

▲'F1 더 무비' 스틸컷(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두 번째 포인트는 레이싱보다 아찔한 사내 로맨스다. 기술 감독 케이트(케리 콘돈)와 소니 사이에 피어나는 미묘한 감정선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감성적 여운을 더한다.

▲'F1 더 무비' 스틸컷(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마지막 포인트는 언더독 성장 서사다. 무명의 팀 APXGP가 점차 하나의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단순한 레이싱 영화를 넘어선 서사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F1 더 무비'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