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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 "학생안전체험관, 안전사고 사전 예방"
입력 2025-07-01 18:41   

공제중앙회, 전국 학생안전체험관 안전점검 컨설팅 "위기대응 교육 품질 높인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점검 컨설팅(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가 6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 18개 시⸱도교육청 산하 종합형·소규모형 학생안전체험관을 대상으로 전시시설물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컨설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공제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정훈 이사장은 지난 2023년 5월 취임 이후 학생안전체험관 전시시설물의 안전관리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학생안전체험관 안전점검지원단’을 설치했다. 이어 기계, 영상, 시설, 교육 등 분야별 전문위원 7명과 보조인력 1명을 위촉해 2년간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올해는 현장 컨설팅 요청이 증가하는 기계·영상·시설 업그레이드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점검지원단에 전문위원 6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3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안전체험관 안전점검 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신규 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정 이사장은 7월 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마곡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하여, 새롭게 위촉된 점검지원단 전문위원들과 함께 현장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지난해 4월 개관한 체험관으로, 전시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요청해 공제중앙회가 축적해온 안전관리 노하우와 함께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학생안전체험관은 체험중심의 안전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장소로 공제중앙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 컨설팅을 통해 체험교육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원활하게 체험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점검지원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안전체험관은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신종재난 발생 및 사회변화에 따른 대형 복합재난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체험중심의 교육⸱훈련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안전체험관의 안전체험교육의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