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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임지연, 신서리 기억 회복…13회 예고 "대가라도 치를 것"
입력 2026-06-13 23:58   

▲‘멋진 신세계’ 12회(사진출처=SBS)
‘멋진 신세계’ 임지연이 허남준에게 시한부 이별을 고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12회에서는 납치 위기를 넘긴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의 깊어지는 로맨스와 신서리가 기억을 기억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멋진 신세계’ 12회(사진출처=SBS)
이날 차세계는 신서리를 홀로 두지 않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다음날 아침 차세계는 신서리를 위해 아침을 차려줬고 목걸이 선물을 건네며 두 사람만의 ‘백일 기념일’을 제안하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차세계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신서리의 마음은 무거워졌다. 자신이 보름 후면 과거로 돌아가야 하는 운명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 신서리는 속으로 ‘잃고 싶지 않아. 내가 사라진다는 걸 알아도 넌 날 보고 웃어줄까’라며 서글픈 감정을 삼켰다.

▲‘멋진 신세계’ 12회(사진출처=SBS)
이후 차세계의 어머니 납골당을 함께 찾은 신서리는 기약 없는 기다림에 상처받았던 차세계의 과거 아픔을 전해 들었다. 끝을 모른 채 자신을 기다릴 차세계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신서리는 “내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됐다. 보름 정도 남았다”며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갑작스러운 이별 고백에 차세계는 환생과 시공초월을 믿어준 대가가 이것이냐며 격분했다. 신서리도 “나도 가기 싫다. 네 옆에 있고 싶다”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멋진 신세계’ 12회(사진출처=SBS)
신서리의 과거를 들여다보던 금보살(오민애 분)이 다시 한번 화경을 본 뒤 “말투가 가짜가 아닌 것 같다.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닌 건가”라는 단서를 포착하고 급히 신서리를 찾아 나섰다.

그사이 깨어난 차달수(윤주상 분) 회장은 최문도(장승조 분)의 악행을 모르는 척 연기하며 은밀한 반격을 준비했다. 반면 최문도는 차세계에게 신서리 할머니의 칼국수 가게 부지를 매입해 철거를 지시했다고 압박했고 차세계는 가게를 지키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멋진 신세계’ 12회(사진출처=SBS)
같은 시각, 할머니의 일기장을 정리하던 신서리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얽힌 기억들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꼭 내 것인 것 같다”라고 읊조리는 순간 머릿속에서 진짜 기억 조각들이 생생하게 맞춰졌고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며 “가짜가 아니다. 나는, 내 이름은…”이라고 말했다.

▲‘멋진 신세계’ 12회(사진출처=SBS)
이어진 13회 예고편에서는 "내가 돌아가지 않는다. 돌아왔다"라며 차세계를 안심시키는 신서리의 모습과 함께 할머니의 위독한 상태를 돌리기 위해 "무슨 대가라도 치르겠다"라고 현실과 맞바꿀 운명의 선택 앞에 놓인 신서리의 모습이 예고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멋진 신세계' 13회는 19일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