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11회에서는 트럭 돌진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신서리(임지연 분)의 혼이 조선시대의 육신인 강단심(임지연 분)으로 강제 소환됐다가 다시 21세기로 돌아오는 과정이 그려졌다.
'멋진 신세계' 11회 시청률은 전국 9.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 및 이날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이 중계됐고 KBS 2TV 전국 8.5%, JTBC 전국 5.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도무녀 황씨(오민애 분)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에 복귀한 신서리는 '요녀의 별'이 사라지면 조선으로 영영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이에 신서리는 홀로 차세계(허남준 분)와의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지키겠다는 차세계에게 "내가 널 진실로 마음에 담았다는 것 하나만은 기억해달라"고 당부하며 차달수(윤주상 분)의 병실을 찾아 헤어져 달라는 바람을 이뤄주겠다고 읊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차세계의 전 정혼자 모태희(채서안 분)를 찾아가 그를 지켜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또 신서리가 동료 단역배우 곽은아(김계림 분)의 계략으로 소품창고에 갇히며 과거의 트라우마를 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어린 시절 자금난에 시달리던 부모와 함께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당했던 기억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 패닉에 빠져 정신을 잃어가던 신서리는 자신을 구하러 온 차세계의 품에 안겨 "네가 자꾸 날 살고 싶게 만든다"라며 오열해 생이별 위기에 놓인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