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투데이DB)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의 인사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아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능력 있는 사람들을 모두 골라내기도, 또 골라내서 '같은 쪽'만 쓰면 끝없는 전쟁이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잘못된 게 있으면 고치고, 부족한 게 있으면 같이 채워야 한다"라며 "기본적 역량을 가지고 있고 국가와 국민에게 충직한 기본적 자세 가지고 있으면 다 같이 가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복합적으로 고려해 인사하다보니 일련에선 칭찬을 받기도 하지만 비난을 받기도 한다"라며 "인사는 목적이 아닌 정책 과정을 이행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