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2025 SBS 가요대전 Summer' 무대에서 폭발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DRIP', 신곡 'HOT SAUCE', 데뷔곡 'SHEESH'까지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실시간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무대는 'DRIP'이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가요대전' 무대에서 유튜브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던 퍼포먼스를 다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월드 투어를 통해 다져진 내공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이어진 'HOT SAUCE' 무대는 편곡을 통해 경쾌해진 분위기와 멤버들의 여유 있는 표현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래핑과 군무, 동선 모두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은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SHEESH'였다. 멤버들은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흔들림 없는 보컬과 고음을 선보이며 실력파 그룹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여유 있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은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총 20개 도시, 32회차 규모의 데뷔 첫 월드투어 'HELLO MONSTERS(헬로 몬스터즈)'를 진행 중이다. 서울, 북미, 일본,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8월부터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 등지에서 두 번째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