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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최애 덕질’ 게임으로 중복→말복 '복날' 마케팅
입력 2025-07-30 10:00   

▲bhc ‘복날덕질대전’ (사진제공=bhc)
치킨 브랜드 bhc가 복날을 맞아 MZ세대의 팬심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을 선보인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는 팬덤 특화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손잡고 온라인 참여형 게임 이벤트 ‘복날덕질대전 : 최애를 복복복’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는 7월 30일(중복)부터 8월 13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열리며, MZ세대의 ‘덕질 문화’를 게임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bhc 자사앱 및 SNS, 또는 방구석연구소 채널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닉네임)과 ‘최애’ 아티스트 또는 팀을 입력하면 즉시 게임이 시작된다.

제한 시간 60초 동안 ‘복복복’ 이모지를 터치해 점수를 획득하며, ▲최애 쓰다듬기 ▲콘서트 응원봉 흔들기 ▲직캠 보며 시즈닝 뿌리기 ▲소통앱 좋아요 누르기 ▲포토카드 모으기 등 총 5개 덕질 미션이 등장한다.

획득한 점수는 ‘덕질 점수’로 환산돼 개인과 팀 랭킹에 누적되며, 결과는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참여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경품 응모도 자동 등록된다.

총 9만여 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팀 순위에 따라 최대 3,000명까지 당첨되며, 중복(7월 30일) 기준 선착순 6만 명에게는 4,000원 쿠폰이, 말복(8월 9일) 이후 선착순 3만 명에게는 3,000원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당첨자는 8월 18일 방구석연구소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bhc 관계자는 “복날 무더위를 날릴 유쾌한 콘텐츠로 MZ세대의 팬심과 재미를 동시에 공략했다”며 “실질적인 혜택과 공감을 더한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