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이동형 스크린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Edge)'를 출시하고, 소비자 맞춤형 제품 선택 캠페인 '무빙스타일 202'를 전개한다.
'무빙스타일 엣지'는 32형 화면 크기와 4K 해상도를 갖춘 이동형 디스플레이로, OTT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화면 4면에 균일한 두께의 '이븐 베젤(Even bezel)'을 적용해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측면이 얇고 '웜 화이트' 컬러를 채택해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스탠드 타입에 따라 'ㄱ자형' 암타입의 '스탠다드'와 'I자형'의 '라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각각 87만 9000원, 83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에 맞춰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을 시작한다. '조합은 자유롭게, 완성은 나답게'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해상도, 제품·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 202가지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닷컴에서는 다양한 조합의 무빙스타일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제품 구매 시 3%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 크리에이터' 7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조합을 선택해 SNS에 업로드하면 응모 가능하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무빙스타일 제품이 제공되고, 이후 미션 주제에 따른 콘텐츠 제작 활동이 이어진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