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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V 서울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WayV(웨이션브이)가 서울에서 두 번째 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WayV는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투어 'NO Way OUT'을 개최했다.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중계됐다.

▲WayV 서울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번 투어는 국내 최초로 90도 폴딩이 가능한 LED 장치를 도입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고, WayV와 팬클럽 웨이즈니가 '출구 없이' 함께하는 콘셉트로 구성된 VCR과 무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공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공연에서는 ‘Bad Alive (English Ver.)’, ‘Try My Luck’, ‘Say It (真实谎言)’, ‘梦尽 (All For Love)’, ‘Diamonds Only’ 등 기존 발표곡 위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가 높은 반응을 이끌었고, ‘Filthy Rich’, ‘Unbreakable (執迷)’, ‘月之迷 (Nectar)’ 탱고 버전 등 새로운 편곡과 연출도 돋보였다.

▲WayV 서울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지난 7월 발표된 일곱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BIG BANDS (Korean ver.)’ 무대도 선보였으며, ‘WOAH (燃点)’, ‘Sad Eyes (泪眼)’, ‘Your Song (你的歌)’ 등 수록곡 무대는 이번 공연에서 처음 공개됐다. 앙코르에는 ‘Moonlight (新月)’, ‘Dream Launch’ 등 희망적인 분위기의 곡들이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WayV는 이번 공연을 마친 후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많이 냈고,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WayV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WayV 서울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WayV는 선전, 난징,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후쿠오카, 항저우, 상하이, 청두, 타이베이, 홍콩, 방콕, 베이징 등 아시아 14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